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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 ] 에 대한 검색결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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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사역 준비시작…꿈미, “일상 속에서 이어가자”

[앵커]여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아이들의 방학에 맞춰 여름성경학교 사역이 시작될 시기인데요. 다음 세대를 위한 기독교 교육기관 꿈이있는미래 ‘꿈미’도 올 여름 사역 준비에 나섰습니다. 장세인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여름이 되면 수많은 교회가 여름성경학교를 진행합니다.아이들의 방학기간, 집중적으로 성경을 가르치기 위해섭니다.하지만 짧은 성경학교가 끝나면 아이들은 일상으로 돌아가 성경과 다시 멀어지기 일쑤.이런 가운데 기독교 교육기관 꿈이있는미래 ‘꿈미’도 여름성경학교인 VBS, Vacation Bible School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이번 VBS의 주제는 ‘다니엘’로, 다니엘 이야기를 활용한 연령별 공과책과 영상자료 등 다양한 버전의 교육 콘텐츠를 제공합니다.또 성경학교가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일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교회와 가정을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주경훈 소장 / 꿈이있는미래 : (여름 사역에) 가장 많은 예산과 가장 많은 사람들이 동원되는데 2박3일로 끝난다는 것이 항상 문제였어요. 특별히 가정예배 중심으로 가정에 연결될 수 있도록 VBS를 구성했습니다. ]꿈미는 교회 내 유아부부터 장년부까지 모든 세대를 하나의 주제로 가르치는 ‘원포인트 통합교육’을 추구해왔습니다.올해도 각 발달 단계에 맞춰 같은 주제로 훈련할 수 있도록 구성될 계획.김은호 꿈미 대표의 저서 ‘다니엘 프로젝트’의 연령별 맞춤 교재 버전을 발간할 예정으로 이르면 7월경 성도들을 찾아갈 전망입니다.[ 주경훈 소장 / 꿈이있는미래 : 정체성에 혼란이 있고 사회적 기류가 믿음을 갖고 살기에 참 힘든 시대가 된 것 같아요. 그래서 우리 아이들이 정말 다니엘과 세 친구처럼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거룩한 세대가 되었으면 좋겠다… 설교, 자료 공과를 위한 자료, 찬양자료 등등 한 백 가지 정도 되는 자료를 준비했습니다. ]다음세대를 위한 기성세대 교육에도 힘씁니다.오는 8월 5일부터 2박3일간 진행되는 여름 캠프에 앞서 전국 7개 지역을 돌며 교사 강습회를 실시할 예정입니다.주경훈 꿈미 소장은 아이들 교육만큼이나 부모와 교사 교육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주경훈 소장 / 꿈이있는미래 : 과연 부모로서, 교사로서 자녀들에게 물려줄 신앙은 있는가라는 겁니다. 이 시대에 어떤 것들을 자녀들에게 넘겨주었을 때 과연 안전할 것인가? 믿음의 세대 계승을 하기 이전에 정말 중요한 것은 넘겨줄 세대들을 위한 교육이 정말 중요하다. ]이 외에도 꿈미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성경동화와 성경암송찬양 등을 꾸준히 제공하고 있습니다.다채로운 교육 콘텐츠로 가정과 교회가 연합해 다음세대를 바로세울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GOODTV NEWS 장세인입니다.

2024-05-13

“너와 내가 주인공”… 대학 축제 현장

[앵커]5월이면 대학생들의 축제가 시작됩니다. 하지만 요즘 대학 축제는 유명 스타 모시기 경쟁으로 전락한 모습인데요. 학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즐길거리를 준비하는데 집중한 특별한 축제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장세인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 룰렛 한번 돌리는 데 2천원입니다! ][ 촉촉하고 달콤한 디저트 맛보고 가세요! ]대학들의 축제가 시작되는 5월. 백석예술대학교에도 2024 진리축전이 열렸습니다.외식학부 학생들은 직접 만든 디저트를 선보입니다.[ 김태호 / 백석예대 외식학부 : 저희가 전날에 고생하면서 열심히 음료랑 빵 전부 다 만들어서 나와서 지금 판매하고 있는 거예요. ]선교 동아리 학생들은 올 여름 베트남 현지에 전달할 선교비를 모읍니다.[ 허성제 / 백석예대 교회실용음악과, 베트남선교팀 : (교회와 기관에서) 초콜릿과 와플이나 여러가지 물품들을 후원해 주셔서 그 물품을 판매한 수익을 선교 자금으로 쓰게 됐습니다. ]타 대학들이 5월 축제에 유명 연예인 모시기 경쟁을 벌이는 것과 달리 백석예대는 공연시간을 최소화했습니다.대신 그 예산으로 심리상담 전문가의 MBTI 심층검사와 상담을 이틀간 무료로 지원합니다.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자신에게 쓴 편지를 학기 말 각자의 집으로 배달해주는 특별한 행사도 마련했습니다.[ 이현서 회장 / 백석예대 총학생회 : 미래의 자신에게 편지를 쓸 수 있는 ‘느린 우체통’ 행사처럼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서 보람을 느낄 수 있는 행사를 기획했습니다. ]부스행사를 둘러보던 학생들은 한 학기를 끝마쳤을 자신에게 할말을 꾹꾹 눌러써 봅니다.[ 민아로 / 백석예대 실용음악과 : 좋아하는 사람과 잘 됐는가… 옛날의, 과거의 내가 어땠을까 그것을 보고 싶어서 쓰러 왔어요. ]먹고 마시는 행사가 즐비한 5월 대학축제. 차별화된 전략으로 학생들이 서로를 위해 직접 꾸린 축제가 더욱 빛나는 이윱니다.GOODTV NEWS 장세인입니다.

2024-05-09

기후위기 시대, 창조신학에 ‘집중’하라

[앵커]기후위기 시대에 창조신학에 대해 교계 안팎으로 관심이 높습니다. 창조신학 관점에서 본 환경 보전과 이들 단체에서 사역하는 은총의 숲에 대해 알리는 세미나가 열렸 습니다. 김효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기자]해마다 여름철 폭염과 집중호우, 쓰나미까지.전세계가 기후 재앙 속에서 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2023년 기후 변화에 관한 정부간협의체인 IPCC는 제 6차 보고서에서 ‘기후 위기의 원인은 인간 때문’이라는 것을 사실로 규정한 바 있습니다. 사단법인 한국교회환경연구소는 기후위기와 하나님이 지으신 창조 세계의 관계성에 대해 생각해보는 2024년 은총의 숲 세미나가 열렸습니다. 창조신학이란 성경에 기록된 태초의 창조와, 지금 현재 계속되고 있는 창조, 계시록에 기록된 새창조에 이르는 하나님의 창조에 대한 신학을 말합니다. 창조세계를 지키지 못한 사례로 인도네시아에 호주 다국적 기업이 들어오며 환경을 황폐화 시켰다는 설명이 나왔습니다. [ 정승현 교수 / 주안대학원대학교 선교학 : (인도네시아에) 호주의 기업들이 와서 공장, 회사를 차리고... 계약기간이 끝나서 서양에 회사들이 돌아갈 때가 되면 그 지역은 완전히 황폐화가 되 버린다는 거죠. 산은 다 파헤쳐지고 동네에 살던 주민들은 아빠도 알 수 없는 혼혈아이가 생기고… ]정 교수는 이렇게 자연이 황폐화된 데에는 기독교가 그동안 창조신학을 경시한데에서 비롯된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브라질 생태학자 레오나르도 보프의 이야기를 인용하며 “그리스도교 신학은 지금까지 창조의 신비를 다루지 않고 구원의 신비에만 더 큰 관심을 쏟았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 같은 기후위기 시대에서는 그동안 도외시했던 창조론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창조론에선 삼위일체 하나님이 이 세상을 창조한 이유가 창조한 세계와 교제하고 싶기 때문”이라는 설명입니다. [ 정승현 교수 / 주안대학원대학교 선교학 : (하나님은) 하나는 스스로를 낮춘 거예요. 또 하나는 스스로를 비운거예요. 끊임없이 하나님이 인간과 사귐을 갖기 위해서 자기 자신을 제한하고 자기 자신을 낮췄던 거와 같은 그러한 행동이 우리들에게 필요하다는 거죠. ]즉 기독교인이라면 삼위일체 하나님이 그러했듯, 교회 안에서의 예배에만 만족하는 것을 넘어 세상과 분리된 신앙 생활을 벗어나야 한다는 겁니다. 정교수는 신학자 위르겐 몰트만의 주장에 따라 창조세계와 교제 즉, 사귐을 하는 것이 기후위기 시대에 필요한 창조신학 관점이라고 강조합니다. 한국교회환경연구소는 이런 창조신학 관점에서 창조세계와의 어울림으로 사막화되어 가는 몽골에 은총 해수 작업을 10년째 진행해 왔습니다. [ 김영현 사무총장 / 기독교환경운동연대 : (몽골 은총의 숲 사업이) 기후위기 시대에 가장 긴급한 사업이라고...하나님께서 은총을 베풀어 주셔서 정말 기적같이 사막화 되어가고 있는 몽골에 숲이 잘 조성되었습니다. ]연구소는 환경 보전을 위한 다음 사역으로 올해부터 네팔에 나무심기 ‘네팔 은총의 숲’을 시작합니다. 기후위기 시대에 하나님이 만드신 아름다운 창조세계를 잘 보존하는 일에 기독교인들의 정확한 인식과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합니다. GOODTVNEWS 김효미였습니다.

2024-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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